미국에서 캐나다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환승 후기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캐나다를 경유해서 한국에 들어오는 일정의 비행기를 타게 됐는데요. 캐나다를 경유해서 오는 항공편은 처음이라 궁금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미국, 캐나다 노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미국 캐나다 밴쿠버 환승 후기 및 꿀팁
1. 캐나다 eTA 미리 신청하기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경유를 하는 경우 eTA를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eTA는 전자여행허가를 말하는데, 미국 ESTA처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신청하실 수 있어요. 자동으로 여권과 연계되기 때문에 따로 서류를 프린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 비용은 캐나다 달러로 7달러이니, 한화로 약 7천원이네요.
캐나다 eTA 신청은 정부 사이트에서 하셔야 합니다. 유사 사이트들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2. 캐나다 밴쿠버 환승 시간
저는 포틀랜드에서 벤쿠버 경유 후 한국에 들어가는 항공편을 이용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게이트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캐나다-한국으로 입국 시에는 중간에 짐을 찾지 않아도 되고, 그냥 바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게이트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3. 수하물 자동 연결
미국에서 캐나다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캐나다에서 수하물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국제선 연결 통로를 통해 한국행 게이트로 바로 이동하면 돼요. 심지어 밴쿠버에서는 기내 수하물 보안 검색도 없어서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었어요.
여기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바를 토대로 미국 캐나다 벤쿠버 환승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보통 캐나다를 경유하는 미국 항공편이 가장 저렴한데, 캐나다 경유 시 eTA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더라고요. 제가 항공편을 검색했을 때 미국 내 경유와 캐나다 경유 항공편 가격 차이는 몇 십만원이 나기도 했습니다. 저렴하게 미국 항공편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캐나다 경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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